최근 민주당 386세대 국회의원들이 5.18 기념식에 앞서 광주에서 술집여성들과 함께 술잔치를 벌인 것과 관련해 노동계에서도 이들에 대한 비난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사무금융연맹(위원장 김형탁)은 26일 성명을 통해 "386세대를 대표하는 의원들과 당선자
들이 자신의 출세를 위해 운동경력을 팔아먹는다는 일부의 비난도 있지만, 기성정치에 대한
개혁과 변화를 바라는 국민의 기대가 컸다"며 "그런데 광주항쟁 20주년을 기념해 광주를 찾
아가 전야제에 벌어진 추태에 대해 개탄을 금치 못하겠다"고 비난, 진정한 반성을 촉구한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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