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서울의 실업률은 4.9%로 3개월째 오름세를 보였다.

18일 통계청 서울통계사무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서울의 실업률은 지난해 10월 4.0%, 11월 4.4%에 이어 전달과 비교해 0.5%포인트 오른 4.9%를기록했고, 실업자수도 23만3천명으로 전달보다 2만명(9.4%)이 늘었다.

지난달 실업자 증가는 건설업을 중심으로 제조업, 도. 소매, 음식 숙박업,농림어업 등에서 취업자수가 감소하고 방학을 맞은 대학생들의 구직활동이 증가한 데 따른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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