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CC노조의 경기보조원들이 지난 6일부터 출근투쟁을 벌이고 있다. 한성CC 경기보조원들은 부당해고 구제신청에 대해 경기지방노동위원회가 구랍 19일 원직복직 판정을 내렸음에도, 회사측이 이행하지 않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한성CC의 단체협약에는 '지노위 복직 판결 이후 7일이내에 원직에 복직'시키도록 돼있다..

한성CC노조는 노조의 출근투쟁 계획이 알려지자 회사측이 지난 5일 비조합원을 대상으로 전체직원회의를 소집해 '구사'를 결의했다고 주장하고 있어, 지노위의 원직복직 판정 후에도 노사간 갈등은 계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출근투쟁이 계획된 6일에는 관리자 전원이 회사 정문을 지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성CC노조는 회사측이 겨울철 비수기를 이유로 장기휴장을 선언한다 해도, 원직복직이 이행될때까지 출근투쟁과 천막농성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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