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복지공단 노사는 10일 노사공동 태안반도 기름제거에 나선다.

공단에 따르면 김원배 이사장과 이종수 노조위원장 등 임직원 100여명은 10일 기름유출 지역인 충남 태안군 십리포해수욕장에서 노사가 공동으로 기름제거 작업을 할 예정이다.

공단은 “지난해 말 아름다운 가게를 열어 수입금 전액을 태안군에 기부한 바 있다”며 “지역주민들의 생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향후 세미나, 위크숍 등의 행사를 태안지역에서 개최할 것”이라고 밝혔다.

<매일노동뉴스> 2008년 1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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