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알자알자! UCC 콘테스트’ 시상식이 25일 서울시립 보라매청소년수련관에서 서울시고등학교방송반연합회 방송제와 함께 열렸다.

노동부는 이날 "청소년 근로조건 보호를 위해 청소년 알르바이트를 주제로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18일까지 전국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UCC 콘테스트를 벌인 결과 모두 20여편의 작품이 출품돼 5점의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수상작으로는 학업과 아르바이트를 병행하는 청소년의 노동조건을 보호하자는 메시지를 강렬하게 전달한 ‘지켜주세요 1318’(경복고 1학년 이주형·정유찬·주경민·한지승)이 노동부장관상인 대상을 수상했다. 유행가를 노동관계법령에 맞게 개사한 뮤직비디오 형식의 ‘알바 헬프 미(help me)’(금옥여고 방송반)가 최우수상으로 선정됐고, ‘아르바이트비의 진실’이 우수상을 받았다. ‘모바일 상담센터 1350#1’이 장려상, ‘알바 우리들 생각은…’이 인기상으로 각각 선정됐다고 노동부는 밝혔다.
 
 
<매일노동뉴스> 2007년 11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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