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주택은행 노조는 27일 경찰에 의해 강제해산된 노조원들에게 고려대에 재집결하라는 명령을 내렸다.

주택은행 노조관계자는 "고대에 재집결하라는 명령을 인터넷 게시판을 통해 하달했다"면서 "국민. 주택은행 노조원들은 총파업 투쟁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찰은 "아직 국민. 주택은행 노조원들이 고대에 나타나지는 않았다"면서 "6개 중대 7백여명의 병력을 정문과 후문 등에 배치해 출입을 원천 봉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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