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의는 오는 16일 대한상의 국제회의장에서 안경환 국가인권위원장을 초청, '기업활동과 인권'을 주제로 조찬간담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안경환 인권위원장이 취임후 처음 이뤄지는 재계와의 만남의 자리다. 서울대 교수출신의 안 위원장은 지난해 10월부터 인권위원장직을 수행하고 있다.
대한상의 관계자는 "최근 기업의 윤리 경영과 사회적 책임이 기업의 또 다른 경쟁력으로 주목받고 있다"며 "이번 강연은 '기업활동에서 인권의 중요성'을 살펴보고, 인권위와 기업인 사이의 의견교환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매일노동뉴스> 2007년 5월 1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