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보험노조의 6대 위원장 선거 1차 투표에 기호 1번 이충배 후보와 기호 2번 김동중 후보가 결선에서 맞붙게 됐다.

15일 실시된 이번 투표에는 전체 조합원 5,984명 중 5,512명(92.1%)이 참여해 기호 1번 이충배 위원장, 김중삼 수석부위원장 후보가 1,526표(27.9%), 기호 2번 김동중 위원장, 이상무 수석부위원장 후보가 1,394표(25.5%), 기호 3번 김위홍 위원장, 방수혁 수석부위원장 후보가 1,337표(24.4%), 기호 4번 조희만 위원장, 신광훈 수석부위원장 후보가 1,207표(22.0%)를 각각 얻었다.

1차 투표 결과에서 보여지듯 사회보험노조의 이번 선거는 4팀 후보간의 팽팽한 접전이 형성돼 고루 20%이상의 득표율을 보여주고 있다.

노조는 오는 20일 다득표자인 이충배, 김동중 후보를 두고 결선투표를 실시할 방침이며, 규약상 과반수와는 상관없이 다득표자가 당선이 확정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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