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회 근로자가요제 본선대회가 13일 오후 여의도 KBS홀에서 개최된다.

노동부와 근로복지공단(이사장 김원배)이 주관하고 노사발전재단과 KBS가 주최하는 이번 ‘제28회 근로자가요제 본선대회’에는 전국에서 441개팀 594명의 노동자가 참가해 지역별 예선대회를 거쳐 중창 4개팀, 합창 1개팀 등 모두 16개팀이 진출한다.

△합창팀에 SMC사랑하모니(삼성서울병원, 18명) △아카펠라팀에 처음처럼(도서출판 음악세계 외, 5명) △밴드팀에 칼퇴근밴드(대구·경북 직장인밴드)과 아시아나항공 조종사밴드 VFR(아시아나항공) 등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이번 본선대회에 진출한 16개팀 전원에게는 노동부장관상, 근로복지공단이사장상 등의 상장수여 및 총 1천7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이날 예선대회는 다음달 1일 노동절에 방송된다.

<매일노동뉴스> 2007년 4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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