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김용달) 산하 국제 HRD센터는 지난 16일 오후 국제HRD센터에서 이라크 직업훈련교사과정 초청연수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이라크 직업훈련교사과정 초청연수는 전쟁을 겪은 이라크 지원을 위해 한국산업인력공단과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공동으로 개설한 과정이다.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3월까지 4개월간 용접판금과정 등 5개 직종에 현지 직업훈련교사 15명이 한국에서 연수를 받고 있다.

한국산업인력공단 국제HRD센터는 한국의 선진 직업훈련 및 자격검정사업 운영을 세계 각국에 알리고 전수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 국제전문연수기관으로 그동안 교육훈련기관, 자격검정종사자, 공무원, 한인후손 등 99개국 3천450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매일노동뉴스> 2007년 3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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