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채용서비스 제공업체인 잡코리아(대표 김화수)와 (재)전경련중소기업협력센터(이사장 조건호)는 13일 ‘중소기업 성장클리닉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두 기관은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안정된 경영환경을 구축한다는 차원에서 경영자문서비스와 채용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전경련은 경영애로를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대해 대기업 전직 경영자의 노하우와 전문성을 전수하는 경영자문서비스를 시행한다. 온라인 자문을 비롯해 일정기간 동안 중소기업의 비상임 고문으로서 기업경영의 문제점을 조언해 주는 일종의 ‘멘토제도’다. 자문신청, 예비진단, 현장방문의 과정으로 진행된다. 상담기간이나 상담횟수는 협의결과에 따라 다르지만, 비용은 무료다.

잡코리아는 현재 구축된 ‘Logo 채용정보’를 7일간, 인재검색 서칭서비스 200건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인재채용서비스’를 실시한다. 김화수 잡코리아 대표는 “잡코리아와 협력센터는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향후 2년간 중소기업을 위한 다양한 지원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캠페인 관련 홈페이지(fkilsc.jobkorea.co.kr)를 참조하면 된다.
 
<매일노동뉴스> 2007년 3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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