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PDATE : 2019.8.25 일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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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연맹 기호2번 양경규 위원장 후보"구체적인 실천으로 공공부문의 미래를 열어 갈 것"
- 이번에 공공연맹 위원장으로 출마하게 된 배경은?
= 정부의 민영화와 구조조정에 의해서 공공부문 노동자들의 생존권이 경각에 달려 있다. 이 상황에서 10만의 대통합을 만들어 냈던 책임있는 사람으로 공공부문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야 한다는 각오다. 또한 제조업에서 업종과 사무전문직으로 운동의 중심이 변화는 중요하고 있다.

따라서 그동안 공공부문 운동을 고민하고 실천적으로 투쟁해왔던 내 경험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이번 선거는 그동안 누가 운동의 대의를 지켜왔고 운동의 대의가 누구를 중심으로 해서 이뤄져야 하는 지를 보여주는 선거라고 생각하며 그것을 보여주기 위해 출마했다.

- 연맹이 작은 노조의 투쟁에도 책임있게 결합해야 한다고 주장해 왔는데 당선 후 중점사업은?
= 투쟁사업장 어디든 연맹을 만날 수 있도록 지역본부 건설에 박차를 가하고 단위노조 기원체계 등을 마련할 것이다. 또한 공공대통합은 끝나지 않았다. 이를 위해 공무원노조가 조직화되고 합법화 될 수 있는 길을 열어야 한다.

또한 한국노총과 열어놓은 공공연대를 상설적 연대기구로 발전시켜나갈 것이다. 상용직노조와 곳곳에 있는 공공부문의 미조직 사업장에 대한 적극적 조직화를 이뤄내 또한번의 공공 대통합의 큰길을 열어 갈 것이다. 중요한 것은 이러한 과제를 양과 크기가 아닌 질로 승부하기 위해 산별노조의 쟁취를 이뤄낼 것이다.

- 양 후보에 대해서 긍정적인 평가와 부정적인 평가가 엇갈리는 경우도 있다. 스스로 생각하는 장점과 단점은?
= 운동의 큰 그림을 그리는 데 있어서 많은 경험을 갖고 있다. 또한 구체적 실천 속에서 이 그림을 그려왔다. 나의 장점은 실천이다. 실천하는 지도자였다고 평가받고 싶다. 특별히 적이 많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입장이 다른 사람이 존재하는 것은 당연하며 누구나 입장이 다른 사람은 존재한다. 지금까지 내가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반대자보다는 지지자가 더 많다는 증거다.

- 박태주 위원장 후보와는 선거에서만 세 번째 만나는 것인데 박 후보에 대한 평가는?
= 박태주 후보는 큰일과 큰 그림을 그릴 수 있는 사람이다. 이론과 운동에 대한 애정을 모두 가지고 있다. 또한 소박하고 소탈해 보이는 인상도 장점이다.

- 이번 선거에 임하는 자세는?
= 서로의 노선과 입장을 잘 알고 있는 만큼 평소 그림을 정당하게 펼쳐보일 수 있는 선거가 될 것이다. 선거가 사람을 매우 곤란하게 만드는 경우도 있지만 서로에 대한 동지애로 모범적인 선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김재홍 기자  labortoday@labor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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