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패러다임 평생학습클럽은 지난 8일 그랜드힐튼호텔에서 각계 인사 및 130여개 회원사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뉴패러다임센터는 “뉴패러다임이란 직장내 과로해소와 학습시간 확보를 위해 교대조 변경 등 근무시간을 줄이고 직장내 평생학습체계를 구축하는 사람중심경영 패러디임을 말한다”며 “이같은 뉴패러다임 도입은 체계적인 평생학습을 통해 직원들의 삶의 질이 향상되고 기업의 경쟁력 강화, 국가적 고용창출과 사회적 통합을 이뤄내는 효과가 있다는 사실이 입증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날 김훈 뉴패러다임센터 소장은 “뉴패러다임 사업 실시로 생산성, 수익성이 개선되고 직무만족도, 직무수행능력, 근로자전문성, 조직혁신역량, 조직효율성, 가동률 등이 증가했다”고 보고하기도 했다.

이날 뉴패러다임 평생학습클럽은 삼정피앤에이, 태화기독교사회복지관, 강남초등학교 등 3개사를 각각 제조업, 서비스업, 공공부문 뉴패러다임 실천 및 확산 우수기업으로 선정해 공로패를 수여했다.

한편, 지난해 6월 창립한 뉴패러다임 평생학습클럽은 뉴패러다임센터가 추진하는 뉴패러다임 시범사업 컨설팅에 참여한 기관·기업들을 회원으로 하고 있는 가운데, 문국현 유한킴벌리 사장, 한준호 한국전력공사 사장, 이구택 포스코 회장이 회장단을 맡고 있으며, 이번 정기총회에서 기존 4개사에서 9개사로 부회장단을 확대·개편했다.
 
<매일노동뉴스> 2006년 12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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