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기능인 명장들이 만든 작품들이 전시되는 박람회가 처음으로 열린다. 8일 노동부와 산업인력공단은 모두 83명의 명장이 참여하는 ‘2006 대한민국 명장박람회’를 9일부터 12일까지 나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연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는 △귀금속, 칠기, 도자기 등 공예분야 △이·미용, 세탁 등 서비스 분야 △양장, 한복, 편물, 자수 등 패션분야 △기계건설, 산업기계, 자동차기계, 보일러 등 산업체 분야 등 4개 분야로 나눠 작품이 전시된다.

또 행사기간 중 명장이 직접 참여해 자신들의 작품을 공연하거나 시연하는 웨딩헤어쇼, 전통칠기 시연, 생활가구 제작시연, 케이크 제작 등을 가지며 일반 시민도 직접 참여할 수 있다.

<매일노동뉴스> 2006년 11월 9일
저작권자 © 매일노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