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료노조(위원장 홍명옥)가 오는 14일부터 15일까지 1박2일동안 조합원, 가족들과 가을나들이를 떠난다.

1일 보건의료노조는 매년 전체 조합원과 함께 진행해온 가을문화제 행사를 속리산 유스타운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2000년 이후 이 같은 행사를 꾸준히 개최해온 노조는 해마다 참가자 수가 늘어나는 등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보건의료노조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총 2부로 구성된다. 1부는 ‘조합원 어울림마당’으로, 전통탈 만들기, 노리개 만들기, 가족사진 찍기 등 조합원들과 그 가족들이 참여하는 행사들로 구성된다. 2부는 공연과 대동한마당으로 꾸며진다.

아울러 15일에는 속리산 등반대회가 이어지며, 10여개 팀이 출전해 토너먼트방식으로 진행되는 친선축구대회도 열릴 예정이다.

보건의료노조 관계자는 친선축구대회가 각 병원 조합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어 행사 전부터 치열한 연습이 진행되고 있다고 귀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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