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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몸통 수사’ 압박론스타게이트 국민행동 “의혹 해소될 때까지 간다”
오는 4일 감사원 최종 감사 결과발표를 앞두고 ‘론스타 게이트 의혹규명 및 외환은행 불법매각 중지를 위한 국민행동’은 1일 대검찰청 앞에서 론스타 게이트 관련 몸통 수사와 완전한 의혹해소를 다시 한번 촉구했다.<사진>

집회에 참석한 허영구 민주노총 부위원장은 “검찰이 론스타게이트의 핵심인 김&장 법률사무소에 대한 압수수색과 론스타게이트의 몸통인 이헌재 전 부총리에 대한 구속수사 없이는 문제 해결이 어렵다”고 지적했다. 매주 목요일 김&장 법률사무소에 대한 압수수색을 촉구하는 집회를 김&장 앞에서 진행하고 있으나, 검찰이 별다른 의지를 보여주고 있지 않으며 이에 따라 검찰이 구속영장을 청구해도 법원에서 잇달아 기각되고 있다는 진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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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 부위원장은 “검찰이 청와대의 눈치만 살필 것이 아니라, 하루빨리 증거를 찾아내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동만 금융산업노조 위원장은 “권오규 부총리가 임명된 이후 정부에서는 외환은행 문제에 대해 고민을 하고 있지 않다”면서 “집권세력이 외환은행 불법매각 문제와 관련해 입장을 정리한 것 같은 느낌을 받는다”고 밝혔다.

그러나 김 위원장은 “검찰에서 론스타의 몸통을 수사하고 금융주권을 올바로 세워 국민 앞에 진실을 내 놓지 않는다면, 강력하게 싸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몸통을 배제하고 있는 검찰수사에 진실규명을 촉구하는 것은 오늘이 마지막이 될 것”이라며 향후 강력한 투쟁에 나서겠다는 것을 암시했다.

정용건 사무금융연맹 위원장은 “검찰이 몸통 수사와 김&장에 대한 압수수색 등을 안하고 핵심을 지적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영장 청구가 기각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론스타게이트 수사와 외환은행 불법매각 문제가 정부가 바라는 대로 흘러가지는 않을 것이다”고 경고하면서, “우리 투쟁의 성과로 론스타의 실체를 밝혀냈듯이 앞으로도 진실이 규명될 되는 날까지 투쟁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병기 기자  gi@labor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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