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과 일을 이어주는 ‘고용지원센터’의 새출발을 알립니다.”

노동부는 지난 1일부터 새롭게 명칭이 바뀐 고용지원센터를 적극 홍보하기 위해 13일 오전 서울시 종로구 수송동 서울종합고용지원센터에서 ‘사람과 일을 이어주는 고용지원센터, 내일도 활짝’이란 주제로 고용지원센터 새출발을 알리는 캠페인을 벌인다.

이날 자리에는 이상수 노동부 장관<사진>, 홍준표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 오세훈 서울시장, 어윤대 고려대 총장, 양대노총, 경총, 대한상의 등에서 참석할 예정인 가운데, 노동부는 “고용지원센터의 다양한 취업지원 및 기업지원 프로그램을 알리고 직원들의 서비스 마인드도 향상시켜 국민들이 고용지원센터를 친근하게 찾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며 “노·사·정, 대학, 지자체가 힘을 모아 일자리 희망을 만들고 국회도 이를 적극 뒷받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번 캠페인은 호텔리어, 항공사 승무원, 친절강사 등을 일일 명예상담원으로 초청해 고용지원센터 직원들을 대상으로 친절서비스 특강을 하는 것을 시작으로, 고용지원센터가 취업을 원하는 구직자와 인재를 원하는 기업을 이어주는 것을 상징하는 ‘끈 묶기’ 행사로 새 출발을 알린다는 계획이다.

이어 이상수 장관을 비롯해 노·사·정이 거리에서 ‘일자리 희망’을 상징하는 해바라기를 시민들에게 나눠주는 거리 캠페인으로 마무리를 지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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