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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M노조, 파업중 회사부도 대응 고심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오디오테이프 생산업체인 SKM의 노조(위원장 최남규)가 지난 20일부터 임금협상 타결지연에 반발 전면파업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지난 21일 회사가 최종부도처리돼 법정관리를 신청함에 따라 노조는 적절한 대응방안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노조는 기본급 13.73% 인상과 공장이전 계획의 명확한 제시 등을 요구하며 임금협상을 진행했으나, 회사측은 임금 1% 인상만을 제시한 상황이다. 200여명의 조합원 전원은 현재 사업장에 모여 농성을 진행중이다.

화학노련 관계자는 "SKM의 부도로 파업이 장기화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사업장 방문과 교육을 실시하는 등 적극적 지원에 나서고 있다"며 "자회사인 동산 C&G노조에 대해서도 적극적 대책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SKM노조는 임단협과 관련해 지난 3일 집행부 삭발식을 갖고, 지난 15일에는 조합원 92% 찬성으로 파업을 결의한 바 있다.

송은정 기자  labortoday@labor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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