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노동청 남부지청과 법무부 서울남부보호관찰소는 지난달 28일 보호관찰대상 청소년의 진로지도와 취업지원을 위해 상호 업무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서울 남부지청은 "이번 협약체결을 통해 사회로부터 소외돼 가치관 적립, 진로설정, 직업선택에 어려움을 겪는 보호관찰대상 청소년들에게 자신의 가치관 및 적성 발견, 직업선택 및 구직기술 향상, 취업상담 및 알선 등의 서비스를 제공해 재범방지 및 건전한 사회인으로의 복귀를 지원하게 됐다"며 청년층직업지도프로그램(CAP), 취업특강 및 취업알선 등을 지도한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남부지청은 지난해 9월부터 모두 모두 9회 85명을 대상으로 청년층직업지도프로그램(CAP)을 운영한 바 있으며, 이번 협약체결로 오는 9일부터 시작해 연중 모두 4회 84명을 대상으로 청년층직업지도프로그램(CAP)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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