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노동문제연구소가 창립 10주년을 맞아 역사기행을 준비했다.

12월2일부터 3일까지 '박준성 선생님과 함께 하는 역사기행- 갑오농민전쟁, 그 한 서린 숨결을 따라'라는 제목으로 이루어진다. 박준성씨는 민주노총 부천시흥지구협의회에서 진행하는 하반기 노동교실의 강사로 활동해 왔다.

연구소측은 "이번 역사기행을 통해 노동자들의 올바른 여가문화를 창출하고 지역 노동자들의 연대의식을 고취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기행지는 갑오농민전쟁 유적지로 선운사, 동학혁명모의탑, 황토현기념탑, 전봉준 고택 등을 거칠 예정이다. 접수는 이달 말까지 부천노동문제연구소로 하면 된다. (문의 : 032-652-0531)
저작권자 © 매일노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