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일째 곡기를 끊고 있다.
“코오롱 투쟁이 이제 막바지에 이르렀다고 생각한다. 본사 점거투쟁에 이어 이웅렬 회장 집 점거농성까지 시도하면서 조합원들이 구속되고 병원으로 실려갔다. 노조위원장이 동맥을 절단하고 연맹 대구본부장이 유서를 쓰고 행방불명되는 등 많은 사람들이 극단적인 투쟁에 뛰어들고 있다. 이들을 진정시키면서 투쟁의 중심을 잡기 위해 단식농성을 시작했다. 또한 연맹의 각 지역 본부장들의 동참을 호소하는 의미도 있다."
- 코오롱 사태가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는 배경은?
"최일배 코오롱 노조 지도부에 대한 인정 여부가 관건이다. 회사는 정리해고자와 대화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때문에 정리해고의 적법성을 가리는 중앙노동위원회의 심판을 이유로 회사, 검찰 모두 한발 빼고 있다. 특히 회사는 부당노동행위에 대한 책임도 감수하겠다고 큰소리 치고 있다. 하지만 정리해고자의 복직과 노조 인정 없는 교섭은 무의미하다."
- 코오롱뿐 아니라 한국합섬 등 섬유화섬업계 구조조정이 심각하다.
“코오롱 정리해고는 단순한 노사 문제가 아닌 제조업 공동화와 생산기관의 상실 문제와 결부되어 있다. 섬유화섬산업이 고부가가치 창출에 실패하면서 그 책임을 노동자에게만 일방적으로 전가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지만 노조가 아무리 강하더라도 이를 ‘투쟁’으로만 막아내기에는 한계가 있다. 노사정이 제조공동화에 머리를 맞대고 고민해야 할 문제다."
목숨을 무기삼는짓은 이제그만 하시요!!!
부모,형제들 보기에 부끄럽지않소?,미안하지도 않소????
그 잘난 투쟁땜에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괴로워 하는 줄 아시요?
시간은 당신을 기다려 주지 않습니다.후회없는 선택 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