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노동청은 취약계층 노동자의 직업능력개발을 위해 노사가 함께 노동자 능력개발에 나서는 노사공동 교육훈련사업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직무능력 향상을 위해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으로 부산지방노동청은 올해 시범으로 14억원을 이 사업에 투자할 계획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업체는 내달 7일까지 사업계획서, 예산계획서 등 서류를 갖춰 지역 노동사무소에 접수하면 된다.

노동청은 심사를 거쳐 빠르면 다음달 말 올해 지원대상 업체 및 회사별 지원규모를 결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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