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간부들은 22일 산업재해로 고통받는 산재노동자들의 재활의지를 북돋우고, 그 가족의 노고를 위로하기 위해 문경제일병원에서 '산재환자 위문행사'를 갖는다.

한국노총은 "이번 행사에서는 진폐증으로 투병 중인 산재환자들과 그 가족들이 조금이나마 즐거운 시간을 갖도록 흥미진진한 마술공연을 비롯, 위문품 전달 및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노총은 또 이날 위문행사에서 산재환자를 모범적으로 간호한 간병인을 선정, 시상식을 갖고 격려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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