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은 자진출두한 수배자 중 안호빈 전 수석, 정형석 정치위원장은 석방하고, 이동기 서울본부 조사부장, 김대희, 이호식 조합원을 구속했다.
서부지원에서 18일 있었던 구속적부심 심사도 기각하면서 구속을 확정한 것이다. 이로서 지난 3일 김한상 위원장에 징역 4년, 박동진 서울본부장 등 2명에 징역2년6월을 선고한데 이어, 구속자는 6명으로 늘어나게 됐다.
한편 노조는 지난 12일 노동자대회 이후 검찰이 강경분위기를 주도하면서 과도하게 구속까지 하는 것으로 보고, 반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