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료노조 서울지역본부(본부장 유지현)가 전임간부 및 대의원을 대상으로 노동교실을 개최한다.

서울지역본부는 1일부터 오는 22일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7차례 노동운동 역사를 배울 수 있는 강의를 마련했다. 매년 열린 노동교실은 이번엔 '노동의 새 역사를 열어가는 우리가 '희망'입니다'라는 주제로 실시되며 유명 강사들이 강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노동교실에서 진행되는 강의는 ‘노동자의 눈으로 세상보기'<손석춘 한겨레신문사 논설위원>, ‘노동조합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일제시기부터 산별노조까지'<노광표 노동사회연구소 부소장>, ‘한국자본주의, 무엇이 문제인가'<김명호 민주노총 기획실장>, ‘그때 그 사건 - 구로동맹파업, 96년 노개투 총파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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