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민협(준)은 "불평등한 한미행정협정 전면개정, 매향리 폭격장 폐쇄, 국가보안법 철폐, 신자유주의 구조조정 저지 등 현안 민중투쟁 사안을 적극 알려내고 전태일 열사 30주기를 맞아 노동자·민중진영의 나아갈 방향을 고민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이번 문화제의 취지를 밝혔다.
주최측은 23일까지 문화제 참가팀 접수를 받을 예정이며 참가팀들의 경연 외에도 '소리타래'의 축하공연 등이 있을 예정이다.
한편 부민협(준)에는 민주노총 부천시흥지구협의회, 전국노점상연합 부천지회 등 총 8개 단체가 포함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