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류별로는 전직 실업자훈련 5만6천명, 이혼·사별 등으로 배우자가 없는 여성가장 실업자 등을 대상으로 하는 여성가장 실업자 훈련 3천명, 대졸 미취업자 등 신규실업자 1만7천명 등이다.<표 참조> 특히 비진학 청소년 등 청년실업자를 대상으로 하는 ‘인력부족 직종’ 훈련은 올해 8천명이 확대, 1만9천명이 교육을 받게 된다.
|
이번 실업자훈련은 각 지방청별로 지역·직종별 인력 및 훈련수요 조사를 실시해 그 결과를 훈련과정에 반영토록 하는 하는 등 지역별 특성이 접목됐다. 훈련기간은 과정에 따라 1~12개월, 1일 6~8시간, 주5일 실시되고 훈련수요가 수시로 발생하고 있는 점을 감안해 연중 실시된다. 정부는 훈련참가자에 대해 훈련비용을 전액 지원하고 교통비 5만원, 식비 6만원을 지원한다. 노동부 관계자는 “기업이 채용여건이 호전되지 않고 실업이 장기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실업자들이 자신이 능력개발을 소홀히 할 경우 향후 일자리를 구하는 데 더욱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며 “정부에서 지원하는 직업능력개발훈련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상세한 내용은 노동부 홈페이지(www.molab.go.kr)나 직업훈련정보망(www.hrd.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