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규권리보장입법쟁취’를 위해 열린우리당 점거농성을 비롯해 타워크레인 고공농성을 벌였던 전국비정규노조연대회의(전비연·의장 구권서)가 후원회원을 모집한다.

전비연은 “그동안 노조 자체 회비와 몇몇 단위의 후원금으로 운영되었지만, 비정규직 투쟁이 전국에 걸쳐 진행되고 그 규모 역시 커지면서 현장 투쟁을 지원하는 것에 한계를 느끼고 있다”며 “전비연의 후원회원이 되어 전국의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투쟁에 연대의 힘을 모아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2003년 9월 첫 준비모임을 갖고 지난해 10월16일 민주노총 소속 약 40여개 비정규직노조들이 참여한 가운데 공식 출범했다.(문의 김승운 전비연 집행위원 010-9594-2706, bworker.nodong.net)
저작권자 © 매일노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