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같은 사장'들'이 들으면 천인공노할 아티스트 즉, 예술단원들로 꾸려진 세종문화회관노조(위원장 이용진)가 해고자 복직과 노조탄압 중지 등을 요구하며 천막농성을 벌인 지 60여일이 지나고 있다. 이들은 "오디션 성적부진 등을 이유로 노조간부 9명을 해고한 것은 부당한 노조탄압"이라며 이들은 전원 복직시킬 것을 요구하면서 서울시국악관현악단 제237회 정기연주회가 예정된 오는 15일 또다시 공연파업에 나설 방침이다. 정기연주회를 하지 않는 대신 관객들을 위해 열린 음악회를 가질 이들의 모습에서 예술가라고 해서 노동자의 기본 권리마저 빼앗길 수 없다는 의지를 엿보게 한다.
예술가는 아티스트일뿐 노조원이 아니다?
세종문화회관노조 또 공연파업…노조활동 이유 부당해고, 복직 미이행 항의
- 기자명 이정희 기자
- 입력 2000.06.13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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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같은 사장'들'이 들으면 천인공노할 아티스트 즉, 예술단원들로 꾸려진 세종문화회관노조(위원장 이용진)가 해고자 복직과 노조탄압 중지 등을 요구하며 천막농성을 벌인 지 60여일이 지나고 있다. 이들은 "오디션 성적부진 등을 이유로 노조간부 9명을 해고한 것은 부당한 노조탄압"이라며 이들은 전원 복직시킬 것을 요구하면서 서울시국악관현악단 제237회 정기연주회가 예정된 오는 15일 또다시 공연파업에 나설 방침이다. 정기연주회를 하지 않는 대신 관객들을 위해 열린 음악회를 가질 이들의 모습에서 예술가라고 해서 노동자의 기본 권리마저 빼앗길 수 없다는 의지를 엿보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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