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맹의 선거 일정에 따르면 14일 중앙위원회에서 선관위 구성를 구성한 뒤 23일 선거공고와 함께 입후보자 등록을 받을 예정이다. 또 내년 1월2일 입후보 등록 마감을 한 후 3일부터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들어가게 되며 24일 투표를 실시할 계획이다.
24일 치러지는 투표는 확대 대의원들의 간선으로 열리게 되며, 결선투표로 가게 될 경우 그 자리에서 곧바로 실시된다.
연맹의 일반 대의원의 경우 조합원 100명당 1명이 선출되지만 확대 대의원은 50명당 1명으로 꾸려진다. 지난 2003년 선거 때 확대 대의원수는 750명이었으며, 올해는 이보다 많을 것으로 예상되고 14일 열리는 중앙위원회에서 결정된다. 이번 임원선거는 위원장, 수석부위원장, 부위원장, 사무처장 등이 동반출마 하게 되며, 이밖에 부위원장 6명은 따로 선출한다.
현재까지 위원장 후보군으로는 곽태원 현 위원장과 정용건 부위원장, 전대석 손해보험노조 서울보증보험지부장 등이 거론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