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회는 작가들의 1년간 그려 온 작품을 전시하는 개인전과, ‘비정규직’을 주제로 한 주제전이 동시에 진행되며, 작가들의 애니메이션 작품을 이어붙인 걸개그림도 전시될 예정이다.
전시회를 준비하고 있는 노동만화네트워크의 허선희씨는 “작가들 모두 만장일치로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불안정한 삶을 표현해보자고 뜻을 모았다”며 “작품을 통해 비정규직이 증가하게 된 사회적 배경을 고찰하고, 소박하게나마 그 대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전시는 노동문화정책정보센터,우리만화연대,전국불안전노동철폐연대, 한국비정규노동센터, 민주노동당 문예위원회의 후원으로 열리며, 관람료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