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제노동재단 박인상 이사장은 15일 타워호텔에서 가이 라이더(Guy Ryder) 국제자유노련(ICFTU) 사무총장, 이용득 한국노총 위원장 등 국내외 노동단체 지도자들과 조찬간담회를 갖고, 국내 노동현안과 노동정보 제공 및 상호 교류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사진>


이날 조찬간담회에는 국제자유노련 아시아·태평양 노동네트워크(ICFTU APLN) 국제회의 참석차 내한한 스즈끼 노리유키 국제자유노련 아태지역기구(ICFTU APRO) 사무총장, 삐에르 하바드 경제협력개발기구 노동조합자문위원회(OECD TUAC) 국장 등이 함께 했다.

가이 라이더 ICFTU 사무총장 등은 이 자리에서 14일 이해찬 국무총리와의 면담 결과를 설명하면서 노사관계로드맵 등 국내 노동현안에 대한 자문을 구했고, 재단의 외국인 초청교류사업과 해외진출기업 노사관계 지원사업 등에 대해 관심을 표명했다. 이에 박인상 재단 이사장은 앞으로 국제노동단체와의 교류협력 강화에 힘쓰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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