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노동당(PT) 후보 라르타 수플리시가 58.5%의 득표율로 남미 최대도시인 상파울루 시장에 당선되는 등 노동당이 5개 주요 대도시에서 승리했다고 최고선거위원회(TSE)가 29일 밝혔다. 좌파 노동당은 이로써 2002년 대통령 선거에서 당대표인 루이스 이나시오 다 실바를 당선시키기 위한 유리한 위치를 차지하게 됐다.

저작권자 © 매일노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