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장의 자율적 산업재해 예방활동을 촉진시키기 위한 명예산업안전감독관 수범사례 발표대회가 열린다.

31일 노동부는 한국산업안전공단 주관으로 전경련회관 3층 대회의실에서 발표대회를 개최, 신영기공주식회사 명예산업안전감독관 권병이씨 등 6명이 수범사례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에 발표자로 나서는 명예산업안전감독관 6명은 지방노동청별로 개최된 지방대회를 거치고 다시 서류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각 업종별 최우수 발표자에게 노동부장관상이 수여되며 우수상 및 장려상은 한국산업안전공단 이사장상이 수여된다.

아울러 최우수상을 수상한 자가 소속된 사업장에는 '노사협력 산재예방 최우수업체상'으로 노동부장관상이 수여된다.

한편 명예산업안전감독관 제도는 지난 96년 12월에 법제화되어 현재 전국에 4,565명이 위촉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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