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국제통화기금(IMF)과 다음달 1∼14일에 2000년 연례협의를 개최한다. IMF협의단은 초프라 아시아태평양국 한국담당 과장을 단장으로 모두 10명으로 구성된다.

연례협의 결과는 오는 12월께 IMF이사회에서 토의될 때 발표된다.재경부 관계자는 "이번 협의는 모든 회원국이 1년에 한번씩 하는 연례협의로 그동안 자금인출에 따른 정책협의와는 다르다"면서 "정책의향서(LOI)는 작성하지 않으며 순수한 의미의 정책자문 형태"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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