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도 통신은 이에 대해 일본정부 소식통들을 인용해 한국을 공격 발원지로 지목했다.
다카시마 하쓰히사 외무성 대변인은 외무성 공식 홈페이지인(www.mofa.go.jp)에 이날 오전 9시50분부터 다량의 데이터가 한꺼번에 쏟아져들어오면서 접속장애를 일으켜 전문가들이 문제해결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대변인은 이번 사건을 '사이버 공격'으로 규정했다.
일본 정부 홈페이지들은 지난 2000년 극우단체가 1937년 남경대학살사건을 부인한 직후 해킹 피해를 입는 등 종종 사이버공격의 대상이 되어왔다.
일본 외무성 홈페이지는 이날 오후 6시 현재 접속이 가능한 상태로 복구됐다.
(도쿄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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