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국영 중앙방송국(VTV1)이 고용허가제로 국내에 입국한 베트남 노동자들의 취업교육 현장을 취재하기 위해 9일 국제노동재단과 베트남 노동자들이 사업장을 방문해 눈길을 끌었다. 베트남 중앙방송국은 우리나라의 KBS1에 해당하는 베트남내 최대 규모의 공중파 방송국으로 알려졌다.

 
이들 취재진은 베트남 노동자들이 지난 8일 현지를 출국할 때부터 동행하면서 취업교육 입교식, 취업교육 수강 모습, 베트남 노동자 취업현장 등을 취재하는 동시에 이들의 취업교육을 담당한 한국국제노동재단 박인상 이사장을 인터뷰<사진> 하는 등 고용허가제에 의한 베트남 노동자들의 한국 취업에 대한 베트남 내의 높은 열기를 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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