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이 11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1층 소회의실에서 ‘사회적 교섭 어떻게 볼 것인가’를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연다.

민주노총은 오는 15일 오후 교통회관에서 임시대의원대회를 열어 사회적 교섭안을 결정할 예정이어서 이날 정책토론회가 내부 의견조율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되고 있다. 민주노총이 사회적 교섭을 주제로 산하조직 간부가 토론자로 참석하는 공개토론회를 개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토론회는 민주노총 임원이 발제를 맡으며, 박용석 공공연맹 부위원장, 임성규 전진 의장(전 공공연맹 사무처장), 조돈희 전해투 상황실장이 토론자로 참석한다. 이날 토론회는 전부 공개될 예정이어서 다양한 입장을 갖고 있는 조합원들의 참가가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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