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종 원불교 교무와 김종철 녹색평론 발행인 등은 이날 서울 프레스센터 7층 환경재단 사무실에서 발족식을 갖고 "이번 공동조사를 계기로 생명가치가 존중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천성산 연석회의에는 천성산대책위와 민주노동당, 전교조, 정의구현사제단, 녹색연합 등 40여개 단체가 참여했지만 천성산 터널공사 문제를 놓고 단식스님과 의견차로 갈등을 빚었던 환경운동연합은 참여하지 않았다.
이날 발족식에 참석한 지율스님은 지금까지 머물렀던 서초동 정토회관을 떠나 천성산으로 갈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연합뉴스) 이충원 기자 chungw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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