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 서울지역본부(의장 이휴상)는 지난 3일부터 이틀동안 경기도 양평에서 서울지역 노사정 관계자 4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청년실업 해소 방안 모색’이라는 주제로 서울지역 노사정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서 참석자들은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생산성 향상과 임금안정 노력에 협력하고, 투자증대 및 활성화를 통해 일자리 만들기에 적극 노력하는 것 등을 주 내용으로 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이휴상 의장은 “경제가 침체의 위기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서울지역 노사정이 청년실업 문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있기 때문에, 워크숍을 통해 이 문제에 대한 해소방안을 모색하고 실천적 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본부는 지난 2002년부터 해마다 노사정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워크숍 및 세미나를 개최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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