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추모제에는 추모시 낭송과 헌화에 이어 '문익환 평전'의 저자 김형수씨가 '아름다운 거인 문익환 이야기'란 제목으로 강연에 나선다.
기청동지회 관계자는 "늦봄의 기일을 하루 앞두고 1970-80년대 늦봄과 함께 일했던 충북의 활동가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뜻깊은 자리"라며 "올해로 광복 60년을 맞지만 남북의 분단이 해결되지 못한 시점에서 민족과 통일의 문제를 되짚어보자는 의미로 이번 추모제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청주=연합뉴스) 백나리 기자 nariprett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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