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통상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현재 한국인 사망자는 12명, 실종자는 8명이며 소재 미확인자는 사고이후 처음으로 두자리 숫자로 줄었다.
지금까지 연락두절로 외교부에 접수된 신고건수는 모두 1천422명이고 이 가운데 1천330명이 출입국 조회 등을 통해 무사한 것으로 확인됐다.
사망자는 태국 푸껫 남단 피피섬에서 숨진 김모(45.여).지모(24.여).황보모(65. 여).윤모(40).임모(20.여).김모(72.여).이모(37.여)씨와 오모(11).박모(4)군, 푸껫 에서 사망한 배모(75.여)씨, 푸껫 카오락에서 신혼여행 중 숨진 이모(31.여)씨, 말 레이시아 교민 임모(33)씨다.
실종자는 가수 고(故) 고복수씨의 아들로 알려진 고모(41)씨와 그의 예비신부 이모(31.여)씨를 포함해 카오락 지역 5명, 피피섬 1명, 인도네시아 아체지역 거주자 인 은모(61)씨 부부다.
(서울=연합뉴스) 인교준 기자 kjih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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