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출자 공기업들의 경영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지난 8월 발족한 부산시의회 공기업조사특별위원회(위원장 이윤식) 청문회가 19일 시작됐다.

공기업조사특위는 19일 부산관광개발㈜를 시작으로 △20일 부산시 시설관리공단 △23일 부산시 도시개발공사 △24일 부산의료원 등의 청문회를 갖는다.

공기업조사특위는 그동안 시민제보와 현장조사 등의 활동을 통해 수집한 자료를 검증하기 위해 증인 또는 참고인으로 채택한 4개 공기업 전현직 임직원 47명을 차례로 소환, 경영전반에 대해 강도높게 추궁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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