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조가 파업과 관련 핵심적으로 요구하는 것은 △정부가 대선공약인 연합뉴스 독립성 보장을 위해 주식환원을 포함한 소유구조 개편에 적극 노력할 것을 구체적으로 약속 △정부가 연합뉴스 구성원들이 마련한 소유구조 개편안에 대한 대주주와 협의가 늦어도 연말까지 이뤄지도록 협력할 것 등이다.
또한 노조는 김근 사장이 김 장관과 구두 약속한 것에 대해선 신뢰할 수 없다고 판단해 보다 확실한 약속을 요구하며 파업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한편 노조는 김근 사장이 선임된 지난 9월 22일부터 사장 퇴진과 소유구조 개편을 통한 연합뉴스 독립성 보장을 요구하며 21일째 사장실 농성을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