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0일부터 오는 14일까지 반세계화 공동투쟁 기간을 설정한 가운데 열리는 이번 국제포럼에서는 △[국제워크숍]한-아세아FTA와 아시아 지역통합에 대한 대응전략 △[강연회]북미자유무역협정(NAFTA) 10년, 아메리카 민중에게 무엇을 남겼는가 △[토론회]FTA와 우리의 대안-대안세계화를 향한 우리의 전략 등이 주요하게 논의된다. 필리핀, 태국, 말레이시아, 인도 등 아시아지역 노조 및 사회단체 활동가들과 NAFTA 및 지역통합을 전문적으로 연구한 캐나다 퀘백대학교 도르발 브루네유 교수가 참석한다.
기획단은 이번 국제포럼을 통해 △내년부터 협상이 시작되는 한-아세안FTA의 예상되는 문제점 점검 △10년의 역사를 가진 NAFTA 체결 3개국 국민의 삶에 미친 영향을 분석 △노무현 정부의 FTA 로드맵 비판적 검토 및 대안적 통상정책 가능성 모색 △신자유주의 자유무역체제 극복을 위한 원칙과 대응방안 등을 토론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