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성명에서 "일본 정부가 수백만 달러의 몸값을 제시했지만 알카에다는 지하드(성전)를 확고하게 지속할 것이란 사실을 온 세상이 알아야 한다"며 일본 정부가 고다의 무사 귀환을 위해 수백만 달러의 몸값을 제안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이어 "일본이 앞으로 벌어질 일들을 피하려면 기독교도들과 연합한 군대를 이라크에서 철수시키는 길 밖에 없다"며 "그렇지 않으면 그들의 동맹들과 함께 무자헤딘의 지옥으로 가라앉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고다의 참수된 시신은 지난 달 30일 저녁 바그다드 북서부의 들판에서 발견됐다.
(바그다드.두바이 AP.로이터=연합뉴스) quarrie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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