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은 28일 노총 중앙교육원에서 `산별연맹대표자 및 시도지역본부 의장단 연석회의'를 갖고 오는 12월 15일 총파업을 비롯한하반기 투쟁계획을 확정. 발표했다.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근로시간단축, 노조전임자 임금자율성 보장, 단체협약 실효성 확보, 비정규직 노동자보호 등 4대 과제 관철 및 ▲공공. 금융부문 구조조정 저지를 위해 총파업 및 민주노총과의 연대 투쟁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결의했다.

노총의 세부 투쟁계획은 ▲10월 8일 5만여명이 참여하는 공공부문 노동자 결의대회를 개최한 뒤 ▲같은달 25일 노사정위 논의 전면중단 ▲11월 중순 전국노동자대회 개최 ▲12월 12일 시한부 경고파업 ▲12월 15일 총파업 돌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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