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은 22일 오후 2시 한국노총회관 8층 대강당에서 소속 연맹과 단위노조 관계자 4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이번 위원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후보자 5명의 합동 유세를 가졌다.

이날 합동유세는 추첨에 따라 기호 3번 유재섭, 기호 4번 이광남, 기호 5번 김 용 후보 1번 이남순, 기호 2번 박헌수 후보 순으로 진행됐으며, 각 후보들은 주어진 20분 동안 한국노총의 현안 과제와 향후 활동 방향 등과 관련한 공약을 밝히면서 지지를 호소했다. 한국노총의 합동유세는 이번 한차례 뿐이며 이후로는 지역본부 등이 주관한 초청 토론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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