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공공노련(PSI)와 국제교원노련(EI)는 19일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노동조합 국제회의로는 처음으로 게이, 레즈비언, 양성애자, 트랜스젠더 문제에 관한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국제포럼에는 120여명의 각국 노동조합 대표와 전문가들이 모여 직장에서 나타나는 동성애혐오증이 노동자들에게 미치는 영향과 다양한 동성애자(GLBT) 노동자들의 실태에 대해서 논의했다.

국제공공노련과 국제교원노련은 “이번 포럼이 앞으로 노동조합의 동성애자 문제에 관한 정책과 사업을 수립하는데 참고할 지침으로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자료제공 : 윤영모, 한국노동사회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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