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캠프에는 러시아, 호주, 중국, 일본, 태국, 칠레, 멕시코 등의 회원국에서 400여명의 기능청소년들이 참여한다.
이색적인 작품시연으로는 호주, 홍콩, 말레이시아, 한국 청소년들이 공동으로 통나무오두막을 제작하는 'Quick Hut 2000', 일본의 시각인식로봇경연, 싱가폴의 인공지능자선모금함과 3-D 가상현실쇼, 멕시코의 데킬라 양조기술, 중국의 전통수타면 제조, 미국의 얼음조각예술과 컴퓨터 미디어아트 등이 있다.
한국은 '전통관'에서 도자기, 옥공예, 나전칠기 등 7개 고유직종을 시연·전시하고 '현대관'에서는 컴퓨터출판디자인, 애니메이션 등 첨단산업분야의 기술을 선보이게 된다.